< 신용점수가 2개? 신용점수 비교 및 신용점수 올리는 법 알아보기 ::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재테크 꿀팁
  • 2022. 10. 26.

    by. 빵새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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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가 연속해서 인상되고 그에 따라 대출금리도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고금리 시대에 높은 신용점수로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매우 유리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가 대출금리, 곧 돈과 연관됩니다

     

    아래에 신용평가사 두 곳의 신용점수가 다르게 평가되는 이유와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니 잘 살펴보시고 신용점수 관리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신용점수 비교 및 신용점수 올리는 법 알아보기 대표 이미지

     

    신용점수가 2개? KCB와 NICE의 신용점수가 다른 이유

    신용점수를 조회해 보면 신용점수가 2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개인의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대표 신용평가사는 올크레딧과 NICE평가정보 두 곳이고, 신용점수 역시 올크레딧이 제공하는 KCB점수와 NICE평가정보가 제공하는 NICE점수로 2개가 있습니다. 2개의 신용점수가 다른 이유는 각 신용평가사가 개인의 신용을 평가할 때 중요하게 보는 항목과 비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평가항목 KCB NICE
    상환이력정보 21% 30.6%
    신용거래형태 38% 29.7%
    부채 수준 24% 26.4%
    신용거래 기간 9% 13.3%
    비금융/마이데이터 8% -

     

    위와 같이 신용평가 항목은 서로 유사하지만 평가 가중치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KCB점수의 경우 대출의 형태(업권, 상품, 금리수준 등)와 카드 이용 형태 등의 신용거래형태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대출의 경우 2~3금융권의 금리가 높은 대출일수록 위험하다고 평가하며, 신용카드의 경우 습관적으로 할부를 사용하거나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신용이 불안정하다고 평가합니다. 반대로 카드값을 연체하지 않고,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한다면 플러스 요소로 작용합니다

     

    NICE점수의 경우 연체하지 않고 꾸준히 빚을 갚을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상환이력정보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따라서 대출이 많더라도 연체 없이 꾸준히 상환하고 있다면 높은 신용점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환이력정보와 비슷한 비중으로 신용거래형태 또한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2개의 신용점수 모두 빚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보는 부채 수준도 높은 비중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대출 뿐만 아니라 갚지 않은 카드값도 빚에 포함된다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둘 중 한 곳의 신용점수만 잘 관리하면 될까요? 은행에서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을 위한 개인 신용을 평가할 때 두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정보를 받아보기 때문에 2개의 신용점수를 모두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1. 신용카드 한도액 조절하기

    신용카드 한도를 꽉 채워서 사용하면 신용평가사에서 여유자금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덜 사용하기 위해 한도를 줄이고 그 한도를 꽉 채워서 사용하기보다는, 카드사가 제공하는 최대한도액으로 설정해 놓고 그 한도액의 30~50%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오래된 신용카드 활용하기

    신용카드를 해지하는 경우 가장 최근에 발급한 것부터 없애는 게 좋습니다. 장기간 사용하던 신용카드는 오랫동안 잘 갚아온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 카드를 해지하면 기록 또한 같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신용카드의 해지가 필요하다면 최근에 발급받은 것부터 해지하시길 바랍니다

     

    3. 체크카드 꾸준히 사용하기

    월 30만 원 이상을 6개월 이상 사용하거나 6개월~12개월 동안 일정 금액 이상을 꾸준히 사용할 경우 최소 4점에서 최대 40점까지 신용점수가 오를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 실적은 신용조회사가 금융사 등으로부터 통보받기 때문에 별도의 실적을 제출할 필요 없이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시면 됩니다

     

    4. 마이너스 통장을 만든다면 한도는 여유 있게 사용하기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 한도 소진율이 3개월 동안 계속해서 높을 경우, 신용평가사에서는 연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해서 신용점수를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용카드 한도액을 조절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대출 한도의 30~40%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그 이상을 사용했다면 3개월 내로 상환하여 소진율을 30~40% 내외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5. 현금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면 소액, 여러 번 이용보단 한 번에 많이 받기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정말 급하게 돈이 필요할 경우엔 적은 금액을 여러 번 현금서비스를 받기보다는 한 번에 많이 받는 것이 낫습니다. 적은 금액을 여러 번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카드사에서는 '돌려막기'중이라 볼 수 있습니다

     

    6. 신용점수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기

    과거엔 신용점수를 자주 확인하면 점수가 하락했지만 현재는 조회 이력이 점수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나의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관리해야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이 필요할 때 문제없이 유리한 조건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토스, 뱅크샐러드, 카카오뱅크 등에서 신용점수를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신비,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을 성실하게 납부했다면 이와 관련된 문서의 제출을 통해 신용점수를 올리는 기능도 있으니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 혹은 전세자금 마련 대출 등 대출 없이 살기 힘든 사회입니다. 신용점수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하고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면 신용점수가 나빠지는 악순환 고리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해서 대출 등이 필요할 시 조금이라도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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